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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 2월 28일 9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슬롯머신 무료게임 테마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테마 현정인 기자] "JPM2025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GLP-1 agonist(GLP-1 수용체 작용제) 매출이 현실화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후발주자들도 차별화를 두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한종수 신한투자증권 기업금융센터 헬스케어 IB 부장은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코리아바이오파크 B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신약살롱 판교' 행사에서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되짚어보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먹거리는 비만치료제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높은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었고, 체중 감소 외 다른 적응증 확대로 차별화에 나선 상태다.
한 부장도 "비만시장의 후발주자들은 적응증, 제형, 병용요법 등으로 차별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심혈관계 질환, 비알콜성 지방간염 등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는 것과 경구용, 약효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등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바이오 업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바이오 기업들을 견제하고 있음에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며 규모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 부장은 설명했다.
그는"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시장 자체도 발전하며 글로벌 빅파마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유럽 빅파마들은 중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는 성장 기회로 돌아올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혁신신약살롱 판교 행사는 'Open for Fun'을 테마로 해 다변화하고 있는 업계를 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수십명이 참가해 올 한해 트렌드와 전망을 살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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