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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회생절차 참여, 사실 아냐”
현대카드 참조인 자격으로 참관, 참가지위 논의 없어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롤링 최태호 기자] 신영증권이 투자목적회사(SPC) 수탁관리인 자격으로 회생절차에 참여했다는 홈플러스의 주장을 반박했다. 다만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에 관해 구체적인 변제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20일 회생법원에서 열린 매입채무유동화 절차 협의회에서 신영증권이 투자목적회사(SPC) 수탁관리인 자격으로 회생절차에 참여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신영증권은 이런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당시 협의회에 카드 3사가 홈플러스가 주요 참석자로 참여했고, 당사는 사전에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당일 오전 현대카드에 문의, 현대카드의 참조인으로 참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회생절차 참가방법 논의가 있었지만 당사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전달받지 못했고, 해당 회의에서 참가 지위에 대한 논의도 진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홈플러스 회생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인 변제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회생절차 계획안이 실효성을 갖추려면 △구체적인 변제계획 및 기간 △해당 계획에 대한 모든 채권자의 동의 △변제를 위한 상환재원이 포함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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