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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심볼 김수연 기자] 웅진그룹이 앞서 자체적으로 상조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모의실험을 실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시장의 대부분을 상위 상조업체들이 차지하고 있고, 영세 업체도 상당히 많다 보니 직진출로는 성과 창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27일 웅진그룹 내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웅진그룹이 오래전부터 상조 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자체적으로 상조업에 대해 연구하면서 조그맣게 모의실험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의실험 결과 자체적으로 상조 사업을 영위할 경우 가져갈 수 있는 몫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국내 1위 상조 기업인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웅진그룹은 모의실험이 아닌 사례연구(케이스 스터디)만 했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결정하기 전 매물로 나온 여러 상조회사를 검토하는 케이스스터디를 진행했다"며 "상조업의 수익구조, 상조 기업의 회계‧재무제표 등을 뜯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와 프리드라이프의 핵심 비즈니스모델이 방문판매업으로 동일한 데다 교육과 상조업이 퍼즐처럼 잘 맞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웅진그룹이 상조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게 된 배경에는 해당 시장의 높은 성장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3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생산가능인구(15~64세)보다 180만4000명이나 많아진다. 더불어 2015년 3조5000억원 수준이었던 상조업계 선수금 규모는 작년 초 9조4000억원을 넘어서며 168% 급증했고, 가입자도 같은 기간 404만명에서 892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드라이프는 상조 업계 1위 기업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선수금만 봐도 2023년 4월 업계 최초 2조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전체 상조회사 보유 선수금의 2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상조 시장이 커지면서 올해 상조업계 선수금 규모는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자사의 선수금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그룹은 프리드라이프를 인수 후 다양한 결합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체적으로도교육, IT, 레저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프리드라이프 역시 여행‧교육‧웨딩‧골프‧인테리어 등 전방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확장하는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해 웅진의 기존 사업과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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