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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확률 현정인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자회사인 에스티팜이 올리고핵산치료제(올리고)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신약 개발 자회사인 레바티오를 청산하고, 지속적인 수주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CDMO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올해 연결 기준 예상 매출치를 3200억원으로 제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 2755억 원 대비 약 16% 증가한 수치로, 2023년 대비 3.2% 감소했던 실적과 비교하면 뚜렷한 반등이다.
에스티팜이 올해 실적 상승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이유는 CDMO, 그 중에서도 올리고에 있다.올리고는 유전자 물질인 DNA나 RNA와 결합해 유전 정보를 차단하는 기전을 가지며, 기존에는 주로 희귀질환 치료에 사용되었으나 최근 고지혈증, 만성 B형간염 등 만성질환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원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에스티팜은 높은 수요에 힘입어 이달에만 네 차례 올리고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총 955억원 규모)을 체결했다. 전체 수주잔고는 2억 달러(3332억원)에 달하며, 이중 올리고 부문이 311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 부문을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 ▲올리고 원료에 필요한 아미다이트(Amidites) 자체 생산 ▲올 4분기 올리고 2동 가동 등의 전략을 추진중이다. 2018년 6월에 올리고 전용 공장을 완공했지만,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량을 연간 14몰(mol)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기술 적 차별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올리고 합성에는 포스포아미다이트를 기본 단위로 사용하는 고체상 합성법이 아닌 효소 합성법을 고려하는 것이다. 현재 대부분 기업들은 올리고를 합성할 때 포스포아미다이트를 활용한다. 효소 합성법을 사용할 경우 완전한 길이의 올리고 원료의약품(API)으로 합성이 가능,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모두 노릴 수 있다. 에스티팜은 효소 합성법의 상용화를 목적으로 글로벌 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리고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도 에스티팜이 올리고에 집중하는 사유로 작용한다. 올리고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기준 비임상 및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 개수는 2022년 41개에서 2024년 137개로 급증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올리고 신약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만큼, 에스티팜 입장에서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특히, 에스티팜의 올리고 사업에서 상업화 단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이다.2024년 1분기 79억원에 달했던 올리고 상업화는 2분기 131억원, 3분기 296억원, 4분기 629억 원으로 금성장했다.일반적으로 고객사가 한 번 안정적인 수주사를 선정하면 변경 가능성이 낮아, 상업화 물량은 장기적인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에스티팜은 지난2021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세운 레바티오를 지난해 청산했다.CDMO 사업 강화 전략 차원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1분기 기준 올리고 수주 계약 체결이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레바티오 청산으로 CDMO에 더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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