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2025년 3월7일 8시40분 유료콘텐츠사이트 딜사이트슬롯머신 무료게임 당첨금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당첨금 최태호 기자] 국내 최초 초격차 기술특례 IPO(기업공개)를 준비중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래순익을 기준으로 한 가격으로 IPO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후 수익에 대한 마땅한 가이드라인은 없는 상태다. 게다가 주력상품의 임상 결과에 따라 흑자전환 여부가 결정돼 불확실성도 크다는 평가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6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IPO 간담회를 열고 향후 공모자금 조달과 사업계획 등을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인체 장기를 재현하는 오가노이드 기술로 난치병 치료제, 신소재 평가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2028년 추정 순익으로 밸류 측정…할인율도 아쉬워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2028년 추정 연결 매출치로 578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20억원 대비 약 30배 가까이 높다. 신소재 평가솔루션 오디세이(ODISEI)의 견조한 성장세, 그리고 재생치료제 아톰(ATORM)-C의 본격적인 실적 발생 기대가 매출 달성의 전제조건이다.

유 대표는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당첨금에 "실현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한 보수적인 수치"라며 "추정치보다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문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2028년도 순익을 기준으로 공모가를 산정했다는 점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2028년 추정 순익(113억원)에 피어그룹 PER(주가수익비율)을 곱해 기업가치를 측정했다. 공모가에 주식을 사면 2028년의 수익을 기준으로 한 가격으로 기업을 구매한다는 의미다. 게다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2028년 이후의 수익에 대해 별도의 추정치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유 대표는 “당연히 2028년 이후에도 회사는 지속 성장할 걸로 본다”면서도 “아무래도 너무 먼 미래의 일이다 보니 지금 상황에서 논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특히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과정에서 할인율이 낮아진 점도 아쉽다는 평가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달 당국의 요청에 따라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기존 신고서의 2028년 추정 순익은 125억원이었는데 113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할인율 폭을 기존 39.09~24.75%에서 32.58~16.71%로 줄이면서 공모가 밴드를 유지했다. 추정 순익은 감소했는데 기업 가치는 그대로 유지했다는 의미다.


홍진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CFO(최고재무관리자)는 이에 대해 “당국과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수정사항이 생겼다”며 “할인율은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책정된 것으로 추정순익 감소와는 연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회사는 신고서상에서 “할인율이 기술성장기업 평균 대비 다소 낮지만 국가첨단전략 기술 1호 기업으로서 고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공모성패에 달린 사업계획, 적자기간 길어질 수도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공모로 조달되는 자금과 보유 현금성자산 대부분을 향후 연구개발비용 및 임상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의 합산액은 약 150억원이다. 공모로 조달될 약 200억원을 더한 350억원에서 342억원이 2028년까지 사용된다.
유 대표는 “회사의 28년 목표 수익 달성을 위해서는 공모자금이 있어야 한다”며 “해외 임상에도 자금이 투입돼야 기존 추정치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가 흥행해야 사업계획도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공모와 별개로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도 열어뒀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신고서에서 “기존에 제시한 매출 증가 폭에 못미치는 실적을 거둘 경우 외부 유상증자, 차입 등의 추가 자본 조달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2028년 추정 매출 구성을 보면 아톰-C 관련 수익(51.8%)과 신소재 평가솔루션 수익(31.9%)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 대표는 신소재 평가솔루션 수익에 대해서는 “기존에 이미 계약이 된 건들로 구성돼 수익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톰-C 관련 수익은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가정해 측정됐다. 향후 임상이 장기화되거나 실패할 경우 실적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특히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아톰-C 관련 수익이 반영되기 전까지는 영업이익, 당기순익이 모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톰-C의 매출 발생 시점은 2027년부터로, 2026년까지는 적자를 예고했다.
동물실험 대체 기회, 글로벌로 확장
유 대표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자사의 오디세이가 동물실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 대표는 “동물실험이 아직까지도 분명 잘하는 영역이 있지만 정확도, 동물 윤리에 관한 문제가 점차적으로 부각하고 있다”며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첨단 의약품을 잘 평가한 사례들도 최근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 대표는 화장품 테스트 시 동물실험이 불가능한 점에 주목했다. 인공피부를 실험체로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오가노이드가 대체제가 될 수 있다는 것. 실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모발 관련 화장품의 테스트에 모발이 나오는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했다. 이밖에도 장 오가노이드에 세균을 주입하는 장내 미생물 모델, 바이러스 감염이 용이한 오가노이드에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모델 등도 제작한 바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향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미 독일·베트남·미국에 자회사를 두고 유럽·북미·동남아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베트남 지사는 오가노이드 생산 및 오디세이 서비스 수행 기지, 독일과 미국 지사는 마케팅·영업 센터로 활용중이다. 이외에도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내 유전자 세포치료제 생산시설도 구축하고 있다.
한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19일부터 이틀간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달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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