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출발! 딜사이트] 질문들
◦진행: 여도은 앵커
◦인터뷰: 이슬이 오로라투자자문 팀장
◦제작: 손세민 PD
◦날짜: 2025년 2월 21일(금)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페이라인 안태현 인턴기자]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들의 핵심을 꿰뚫는 수준급 증시분석. 시장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 '질문들'에서 오늘의 이슈와 따끈따끈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여도은= 오늘장 가장 뜨거운 종목이 있죠. 바로 철강주인데요. 중국발(發) 투심이라고 하는데, 반덤핑 관세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죠. 이 내용들이 주가를 일단 단기적으로 끌어올린 것 같기는 한데요. 그 구조가 과연 우리나라 철강 기업들에게 중장기적인 매출 증가나 주가의 상승의 모멘텀이 될까요?
◆이슬이= 일단 중장기적으로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단기적으로는 분명한 호재가 맞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중국산 후판을 사용하는 비중이 21년도 대비해서 지금 거의 3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중국이 워낙에 장기적으로 경기가 침체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저가 후판의 사용량이 계속해서 줄다 보니까 남은 것들을 우리나라 쪽에 내보냈던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산이 훨씬 싸다 보니까 우리나라 철강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잃어갔었어요.
그런데 결국은 중국산 저가 후판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도 반덤핑 조치를 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그 관세가 한 27~38%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철강 기업들도 가격 경쟁력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 분명히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철강주들 같은 경우에는 장기 관점에서 보기에는 좀 적합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워낙에 경기민감주다 보니까 경기 상황에 따라서 변동성이 굉장히 강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철강 하면 건설 쪽하고도 연관되는데 지금 건설업이 좋다고 볼 수는 없어요. 코로나19 이후로 굉장히 좀 안 좋은 상황입니다. 부동산 문제나 소비 위축 문제들이 계속해서 진행이 되고 있어서 사실 장기적으로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고물가 고환율에 대한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건설 자재비라든지 인건비가 여전히 건설업의 타격으로 다가오는 상황이고요. 이게 철강 쪽으로도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래서 장기적으로 볼 때는 상승 폭이 상당히 제한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의 상승은 일단 중국발 모멘텀 정도로 참고해 보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한번 시도해볼 수 있겠다고 판단됩니다.
◇여도은= 트레이딩 관점이라고 하면은 테마적으로 한 차례 급등한 것을 잘 맞춰보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러면 신규 접근은 좀 어려울까요?
◆이슬이= 신규 접근을 하신다면 아무래도 조정 시 관점이 맞다고 봅니다. 우선은 ‘포스코스틸리온’ 같은 경우는 지금 철강주 중에서 가장 강하게 상승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20%가 넘었기 때문에 지금부터 공격적으로 매수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보고요. 어느 정도 상승이 나온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이제 조정이 한번 크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조정 시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대한 기대감들이 이제 1분기 내내 있을 것으로 보여요. 워낙에 중국발에 대한 모멘텀이 붙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중국 증시 흐름은 굉장히 좋습니다. 아무래도 중국 양회를 앞두고 항상 3월까지는 좋은 흐름들을 보여줬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3월까지는 충분히 모멘텀이 붙어 있다고 판단이 되고요. 목표가는 한 5만원대까지 참고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도은= 철강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스틸리온’을 오늘자 탑픽으로 제시해 주셨고요. 목표 주가는 5만원대로 설정해 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시장에서 다양한 종목군들의 강세 속에서 철강주가 가장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의미가 있어요.
저는 여기서 추가로 저희가 질문들에는 넣지 않았지만, 오늘 로봇주 올라가는 것에 대한 짧은 코멘트를 좀 듣고 싶은데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비롯해서 쉬어가던 종목들 좀 올라온단 말이죠. 그런데 쉬어가는 종목이 이것만 있는 게 아니라 방산주도 조금 쉬고 다양한 종목 순환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지금 시점 좀 눈여겨볼 만한 섹터 뭐가 있을까요?
◆이슬이= 로봇 같은 경우는 조금 부담스럽죠. 왜냐하면 조선이나 방산은 사실 그만큼 실적이 나와서 주가를 설명을 할 수가 있지만 로봇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는 조금 기대감이거든요. ‘레인보우로보틱스’도 사실 실질적으로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은 아닙니다. 앞으로 삼성전자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지금 테슬라 쪽에서도 로봇을 밀고 있어서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로봇주들은 접근하시기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좀 손실 폭이 커질 수 있어요. 로봇주 같은 경우에는 보유자의 영역이라고 보여서 오히려 조선주들이나 엔터주들에 단기적으로 급락이 나올 때 한번 접근을 해 보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도은= 네, 실체가 있는 기업에 대한 접근을 말씀해 주셨고요. 조선과 엔터는 조정 시 매수 관점, 계속해서 유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 오로라투자자문 이슬이 팀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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