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출발! 딜사이트] 질문들
◦진행: 여도은 앵커
◦인터뷰: 김대준 KR리서치 대표
◦제작: 손세민 PD
◦날짜: 2025년 2월 24일(월)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토너먼트 이승석 기자]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들의 핵심을 꿰뚫는 수준급 증시분석. 시장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 '질문들'에서 오늘의 이슈와 따끈따끈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여도은= 마지막 질문들 열어보도록 하죠. 오늘 장에서 반등세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 해운주 관련해서 “HMM 급등 랠리가 지속될 것인가?” 현재 주가는 12%대 강한 상승 보이면서, 윗꼬리를 좀 달긴 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대 강세입니다. 오늘 해운주의 상승은 역시나 중국 쪽에서 야기가 된 거라고 볼 수 있겠죠?
◆김대준= 그렇죠. 미국에서 중국 견제에 대한 메시지들이 나오면서 해운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아직 아닙니다. 해운주는 지금 살 자리 아닙니다. 오늘 주가의 상승은 강하지만, 해운주의 움직임 자체가 본격적으로 흐름이 바뀌기 위해서는 운임 지수가 변화하는 상황이 나타나야 합니다.
◇여도은= 운임 지수는 어때요?
◆김대준= 운임 지수를 보실 때, 이것만 체크하시면 됩니다. BDI(발틱 운임지수)가 있고요, 건화물 운임 지수가 있어요. 경기가 살아날 때는 건화물, 그러니까 벌크선이라고 하죠. 곡물이나 석탄, 원자재를 운반하는 건화물 지수가 먼저 움직여야 경기가 살아나는 겁니다. 그리고 경기가 본격적으로 팽창 국면에 있을 때는 컨테이너 지수가 상승을 해야 돼요.
그런데 최근에 BDI라든가 건화물 지수의 흐름을 보면, 지난 고점 이후에 최근까지 계속 빠졌다가 바닥 찍고 이제 턴오버하든가, 아니면 빠지고 있는 흐름들이 진행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주가가 상승하는 HMM이라든가 기타 해운주들의 주가 상황에 대해서, 연속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재료 가치 부각에 의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으로 이해를 하셔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 시장의 전체 분위기를 살펴보면, 중국이 경기 부양 정책을 여러 가지 발표를 하면서 (경기) 부양 가능성이 3~5월에 부각될 가능성이 굉장히 큰 시점이에요. 그래서 철강주도 움직이는 거고, 기타 석유화학도 움직이는 거고, 유통주 등 종목들이 최근에 바닥 대비해서 주가가 조금씩 움직이는 거거든요.
지금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은 세계 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운임 지수도 궁극적으로 올라가겠으나, 이게 선발대 역할을 하면서 주가가 먼저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말씀드린대로 건화물 지수라든가 운임 지수, 컨테이너 지수의 흐름을 먼저 체크해서 이 종목에 대한 투자 시점을 정해야 되는데, 아직은 바닥점 찍고 턴오버 가능성을 보여줄 뿐이지, 완벽하게 상승 전환 흐름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늘 움직이고 있는 HMM을 비롯해서 이 종목들의 투자 판단은 좀 기다려보자.
아직 시세 탄력에 의해서 연속성을 보여주기보다는 일시적으로 바닥 탈출 과정에서의 주가 움직임을 한 차례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기다리시면 충분하게 좋은 가격에서의 흐름들을 만들어 줄 것이다.
그래서 가지고 계신 분들은, (지금) 박스 돌파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가는 게 당연하지만, 지금 올라타는 것보다는 좀 기다리시면 최적의 가격을 만들어 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여도은= 그럼 어떤 얘기가 나오면 그때가 매수 시점이 될 수 있을까요?
◆김대준= 경제 성장률이죠. 국내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2.1%였는데, 올해 1%대라고 하잖아요. 경제 성장률을 예단하는 건 힘들겠지만, 경기 회복 과정에서의 흐름들은 변화할 수 있거든요.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190조원 경기 부양 정책 자금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이 어느 정도 화해 제스처를 보여주는 내용들. 이게 결합되면 세계 물동량이 늘어날 거고, 경기 회복 가능성이 굉장히 커집니다. 이때 투자하시면 됩니다.
◇여도은= 알겠습니다. 오늘 KR리서치 김대준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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