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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신세계푸드가 대안육인 베러미트 론칭 1주년을 맞아 브랜드 육성 전략에 속도를 낸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멀티플라이어 황재희 기자] 신세계푸드는 신세계 계열사인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컨셉스토어 더 베러와 기업간거래(B2B)로만 판매해온 식물성 런천 캔햄의 판매처도 확대한다.
먼저 베러미트 신메뉴로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버거를 선보인다. 기존 햄버거에 들어가는 육류 패티를 베러미트의 식물성 패티로 대체한 제품으로 버거 2개로 구성되어 있는 한세트를 4980원으로 선보이는 등 가격 부담도 낮췄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앞서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이마트를 통해 선보여온 베러미트 토스트가 3개월간 8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어서다. 이에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체험 기회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또 브랜드인지도 확대를 위해 식물성 런천 캔햄의 판매처도 확대한다. 우선 지난 1월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던 마켓컬리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 후 신세계 계열사인 SSG닷컴, G마켓 등으로 판매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베러미트 캔햄은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베러미트의 컨셉스토어에서 6천여개가 판매됐다. 시중에 나와 있는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사용한 제품과는 달리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져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이 없는데다 발색제나 보존제 걱정 없이 맛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대안육에 대한 경험을 늘리기 위해 식품 제조부터 급식, 외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의 베러미트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대안육 시장을 키워가는 동시에 베러미트를 대안육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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