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의 신작이 카카오웹툰과 카카이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작화와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경준 작가와 협업한 작품인 만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로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전작 못지않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윤재 기자] 1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는 신작 웹툰 ‘존재’를 오는 2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광진 작가가 쓰고, 김경준 작가가 그린 ‘존재’는 수억년 간 여러 생물로 윤회를 하면서 이에 대한 기억을 가진 존재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코끼리로 윤회해 살아가던 중 상아 사냥꾼들에 의해 목숨을 잃은 주인공이 1950~1960년대 박복한 영실의 아들, 자인의 아이로 태어난다. 그가 가진 특별한 능력을 쫓는 중앙정보부 요원들과 얽히면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한다.
특히 ‘존재’는 한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기후위기, 멸종 등 묵직한 화두를 녹여낸 스토리에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로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게 카카오엔터의 설명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인간으로 태어난 주인공이 자신이 경험한 모든 생의 힘을 쓸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며 “웹툰 ‘미생’, ‘트레이스’, ‘승리호’, ‘나빌레라’ 등 인기작을 다수 선보인 슈퍼코믹스 스튜디오가 스튜디오 마파람과 함께 제작한 첫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는 사업 노하우를 활용, 신작도 ’이태원 클라쓰’처럼 슈퍼 지식재산권(IP)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고액 배팅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