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누적 조회수 2억회를 돌파한 인기 웹소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이하 데못죽)이 웹툰으로 제작된다.
[최문정 기자] 2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인기 지적재산권(IP) 데못죽이 내달 1일 웹툰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데못죽은 백덕수 작가의 웹소설로, 4년차 공시생이던 주인공이 죽지 않기 위해 데뷔를 해야 하는 박문대라는 인물에 빙의된 후 인기아이돌 그룹 '테스타' 멤버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데못죽은 1020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누적 조회 수 2억회를 넘겼으며 누적 열람자 수 110만명, 누적댓글 80만개 돌파 등 굵직한 기록을 세웠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에서 데못죽에 등장하는 그룹 테스타 팬덤이 형성되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웹툰 공개를 앞두고 실제 아이돌 데뷔 과정을 오마주 한 박문대 비주얼 공식 영상과 그룹 포스터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못죽 웹툰 제작에는 웹소설 원작사이자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등 굵직한 IP를 선보인 KWBOOKS와 ‘폭군을 길들이고 도망쳐 버렸다’,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등으로 유명한 다온웹툰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슈퍼 크리에이터를 넘어 슈퍼 팬을 탄생시킨 웹소설 데못죽의 성공은단순한 콘텐츠의 흥행을 넘어 새로운 IP 팬덤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작화를 갖춘양질의 웹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작품이 품은 강력한 IP 파워를 바탕으로 향후 독자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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