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비디오 슬롯머신 무료게임 강지영 인턴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S&P500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은 "트럼프발 관세 정책에 불확실성이 확대되었다"고 밝혀 금리 인하 신중론을 유지했다.

◇ FOMC 의사록에도 뉴욕증시 상승

- 뉴욕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소폭 상승으로 거래 마쳐. FOMC 의사록이 나온 후 국채수익률이 떨어지자 주식시장은 상승 전환에 성공.

-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 상승으로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4% 오르며 어제에 이어 또 사상 최고치 경신.

- 1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FOMC의 1월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반등이 우려된다"고 밝혀.

- 이어 "추가적인 금리 인하 전에 물가 오름세가 꺾이는 보다 확실한 증거를 확인해야 한다"고 판단. 다음 인하 시점은 오는 7월이나 9월로 예상.

◇'제2의 테슬라' 니콜라, 결국 파산 신청

- 전기·수소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 '제2의 테슬라'로 기대감을 모으며 2020년 뉴욕증시에 데뷔했지만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해 결국 파산 신청.

-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장(챕터11)에 따른 구제 청원서를 제출하며 이날 주가는 39% 폭락.

- 스티브 거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몇 달간 자본을 늘리고 부채를 줄이기 위한 많은 조치를 취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중대한 도전을 극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혀.

◇트럼프 "젤렌스키는 독재자…나라를 잃게 될 것"

-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맹비난하며 두 지도자 간의 갈등이 심화.

- 이어 "젤렌스키는 서두르지 않으면 나라를 잃게 될 것"이라며, 미국이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서 손을 뗄 수도 있음을 시사.

-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자국 비디오 슬롯머신 무료게임방송에서 "트럼프는 모스크바가 통치하는 허위 정보의 공간에 살고있다"고 비판한 데 따른 것으로 보여.

◇애플, 보급형AI폰 '아이폰16e' 28일 출시

- 애플은 19일(현지시간) 4세대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6e'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혀. 기본 아이폰SE에서 이름을 바꾼 이번 모델은 아이폰16 시리즈 기본형보다 200달러 저렴한 599달러에 판매.

- 애플의 인공지능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적용되고, 애플이 자체 개발한 A18칩이 탑재.

- AI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의 샤오미와 다음달 보급형 A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인 삼성전자와의 패권 전쟁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

◇시총 상위 10종목

- 1위 애플 0.16% 상승. 오는 28일 발표되는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 출시 기대감 반영.

- 3위 마이크로소프트(MS) 1.25% 상승. 세계 최초로 ‘위상 초전도체’가 사용된 첫 양자컴퓨팅 칩 ‘마요라나 1’을 공개. 해당 칩은 큐비트 수를 향후 100만개로 확장할 수 있으며, 이는 IBM과 구글의 양자컴퓨팅에 비해 1천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혀.

- 7위 테슬라 1.82% 상승.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지침이 공개되며 오늘 M7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이 뛰어. 테슬라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100%를 미국 내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관세 영향이 적을 것. 테슬라 강세론자인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가장 과소평가된 AI 기업”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