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출발! 딜사이트] 질문들
◦진행: 여도은 앵커
◦인터뷰: 김대준 KR리서치 대표
◦제작: 손세민 PD
◦날짜: 2025년 1월 21일(화)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토너먼트 이승석 기자]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들의 핵심을 꿰뚫는 수준급 증시분석. 시장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 '질문들'에서 오늘의 이슈와 따끈따끈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여도은= 질문들 이어가도록 하죠. 오늘 장 급등하고 있는 종목 중에서 티웨이홀딩스,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의 시작’ 그러니까 이전에 우리가 고려아연 관련한 경영권 분쟁 얘기할 때도 티웨이항공 얘기를 했는데, 이게 어떻게 되는 걸까요? 오늘 보니까 급등하는 종목들이 되게 많던데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좀 요약해 주시죠.
◆김대준= 고려아연을 보고 “와,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면 이렇게 주가가 올라갈 수도 있겠구나”라고 깨달음을 얻은 (시장의) 흐름이었는데요. 고려아연이 40~50만원대에서 움직이다가 60만원에 안착을 하고 80만원까지 주가가 움직였고, 80~90만원대에서 경영권 분쟁 얘기가 나왔어요.
그리고 100만원 정도 갔을 때 “아, 이 정도면 거의 다 온 것 같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200만원까지 그냥 랠리가 나왔습니다. 물론 최근에 제자리로 다시 내려오기는 했지만, 이런 경영권 분쟁이라는 이슈가 한 번 불붙게 되면 주가는 뭐 무섭습니다. 우리가 고점을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 수준에서의 가격 차를 주는 형태가 나타나는데요.
티웨이항공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고려아연과 비슷한 형태이지만, 좀 다른 맥락이 있어요. 고려아연 같은 경우는 지분 구조 측면에서 시장에서 절대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주식 수가 그렇게 많지가 않았어요. 그러니까 비등비등한 상태에서 경영권 분쟁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얼마 많지 않은 개인 지분이 한 5% 정도 되는 지분을 서로 차지하려는 과정에서 주가가 세게 올라갔던 거고요.
티웨이항공 같은 경우는 티웨이홀딩스가 지분 구조 측면에서 거의 50%를 가지고 있어요. 특수관계인 포함해서 우호 지분이 50%란 말입니다. 이거를 이제 대명소노시즌이 유상증자나 여러 가지 절차를 통해서 뭐 M&A(인수합병) 하겠다라는 건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하는 데 2조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거든요. 대명소노시즌의 시총이 한 1300억원 될 겁니다. 물론 외부 차입을 해서 인수할 여지도 있겠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이고요.
고려아연과 영풍도 비슷하기는 합니다. 영풍도 시총 규모로 보면 비슷하기는 한데, 그래도 자금력이 MBK라는 자금력을 등에 업고 들어온 세력이었고, 대명소노시즌 같은 경우에는 티웨이항공이 아무리 아시아나에 비해서 규모가 작다고 하더라도 최소 1조원 이상은 할 거거든요. 그렇다고 본다면 그에 상응하는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을 거고요.
지분 구조적 측면에서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워낙 특수관계인 포함해서 우호 지분이 50%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종목의 흐름은 일단 일시적인 재료 가치 재부각이죠. 지금 새롭게 나온 게 아니고, 지난 9~10월 이때 한 번 부각이 됐고, 주가 상승하고 다시 내려왔다가 재부각되는 과정에서 주가 움직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보다는 운송업체, 자동차도 그렇고 항공도 마찬가지지만 가치주 섹터에서의 흐름에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뭐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슈팅이 나오는 구간에서 따라잡는다든가 관심을 갖는다는 걸 좀 지양하셔야 되지 않을까. 관망하셔야 되지 않을까. 그냥 구경하시는 게 어떨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도은=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변동성이 굉장히 극심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섣불리, 그러니까 단기 트레이딩이 가능한 분들은 접근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종목이 과거 고려아연처럼 "이만큼 올라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접근하는 것은 굉장히…
◆김대준= 저는 트레이딩도 안 하시는 게 어떨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도은= 알겠습니다. 관망 말씀 들어봤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KR리서치 김대준 대표와 함께 질문들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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