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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발! 딜사이트] 질문들
◦진행: 여도은 앵커
◦인터뷰: 김대준 KR리서치 대표
◦제작: 손세민 PD
◦날짜: 2025년 3월 24일(월)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리뷰 사이트 이승석 기자]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들의 핵심을 꿰뚫는 수준급 증시분석. 시장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 '질문들'에서 오늘의 이슈와 따끈따끈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여도은= 세 번째 주제 확인해 보시죠. 마이크론 주가가 급락했어요. 그 폭이 8% 됐거든요. 그래서 우려가 심하고, 오늘 국내 증시에서도 대형주 하락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김대준= 뭐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쉴 때가 돼서 조정받는 게 당연하고요. 삼성전자 주가 상황은 6만5000원까지 단기 고점에서의 흐름이 진행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죠. 그리고 최근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반도체 전체의 흐름을 보게 되면, 전공정의 소재주가 굉장히 강한 흐름을 보여줬어요.
그러면 전체적으로 반도체에 대한 큰 그림을 보게 되면, 그동안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관련된 후공정의 일부 종목들이 움직였던 흐름에서 전공정으로 변화하면서, 반도체의 전체적인 흐름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반도체 긍정적입니다. 좋습니다. 흐름 나올 겁니다. 쉬어가는 구간에 들어왔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잠시 머물러 있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고요. 삼성전자, 그동안 사야 되는데 못 사신 분들, 전공정 소재주 사야 되는데 못 사신 분들은 지금 타이밍이죠.
타이밍인데, 오늘 타이밍이 아니고 지난주까지 해서 한 2주 정도 주가가 쭉 올라왔죠. 그러면 한 3~4일 정도 조정 받을 거 아닙니까? 이번 주 중후반에 삼성전자가 6만원 정도에서 저점 구간이 될 거고요. 6만원 저점을 찍어주는 구간에서, 저는 소재주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꼭 마이크론 얘기보다도, 호재가 더 많습니다. 인텔에 대한 이슈도 있고요. 엑시노스에 대한 이슈도 있고요.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이슈도 있습니다. 지금은 악재가 일부 노출되고는 있지만, 이 악재는 굉장히 작은 부분입니다.
반도체는 전체적으로 살아나는 흐름이 나타날 거고, 다음 주 정도에서는 지수상으로도 2700포인트 돌파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반도체는 조정받을 때 사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여도은= 그 기준은 삼성전자가 6만원일 때가 기준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 현재 주가 6만1400원 기록이 되고 있는데, 아마 또 6만원까지 밀리면 '이거 이러다 다시 5만전자 가나?’ 하면서 곡소리가 날 겁니다. 그때가 오히려 우리한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김대준= 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죠.
◇여도은= 삼성전자에 대한 단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잡으셨어요. 단기면 어느 정도예요?
◆김대준= 당연히 한 달 이내죠. 한 달 이내고, 이제 시황이 개선되는 모습들이 나오면 10만원도 볼 수 있겠죠. 제가 10만원 넘어가는 모멘텀이 엑시노스라는 말씀드렸죠. 하반기에 ‘갤럭시 Z플립'에 적용되는 이 부분이 안착이 되면, 삼성전자 10만원 넘어갑니다. 퀄컴에 주는 10조가 세이브 되거든요.
◇여도은= 그게 될 확률이 높나요?
◆김대준= 굉장히 높습니다. 이게 처음이 아니고요. 지난해 유럽에 적용을 했고요. 2017년부터 계속 삼성전자가 이 부분에 매진했고, 이재용 회장이 이번에 이 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어필했지 않습니까?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도은= 알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6만5000원. 한 달 사이의 움직임이지만, 하반기에는 엑시노스 관련해서 기대감을 분명히 갖고 있는 삼성전자의 움직임. 기회는 이번 주 후반에 6만전자 되는 그 시점으로 삼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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