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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분기인데...' 심상치 않은 먹거리 가격
황재희 기자
2023.03.14 16:55:08
햄버거 등 주요 외식 품목 평균 가격 10.4% 인상
대체재 줄어든 소비자, 외식비 부담에 지출 최소화
"가격 인상 후폭풍, 프랜차이즈에 돌아갈 것" 지적도
14일 서울 시내 롯데리아 매장에서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는 1만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 황재희 기자.
14일 서울 시내 롯데리아 매장에서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는 1만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 황재희 기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먹거리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1분기가 지나기도 전에 햄버거를 비롯한 주요 먹거리 가격이 거듭 인상되고 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토너먼트 황재희 기자] 식품·외식업체들은 원가 부담을 이유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가격 인상은 영세 자영업자의 피해로 돌아갈 수 있어서다. 결과적으로 소비를 위축시키는 부메랑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등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1~2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가격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에 일부 햄버거 단품의 경우 1년 3개월 사이 가격이 1000원 이상 오르기도 했다.


버커킹의 경우 지난 1월 초까지 6100원에 판매되던 와퍼가 현재는 7100원이다. 가격 인상 폭은 16.39% 에 달한다. 맥도날드도 지난해 8월에 이어 지난달 다시 일부 제품을 평균 5.4% 인상하면서 일부 햄버거 세트의 경우 1만원을 넘겼다. 지난해 6월에 가격을 상향 조정한 롯데리아는 지난달 5.1% 가격을 인상했다. 스테디셀러인 한우 불고기 버거 세트는 1만200원에 달한다.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잦은 가격 인상은 소비자의 저항감과 무관치 않다. 가성비의 대표주자인 까닭에 가격을 한꺼번에 올리면 충격파가 크다. 때문에 적당한 시기를 보아 수차례에 걸쳐 소폭 인상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물류비 등 제반 비용이 상승해 가맹점주의 수익 보전 차원에서 가격 조정은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문제는 먹거리 가격 인상의 연쇄 효과다. 한 업체 또는 한 품목에서 가격이 오르면, 다른 품목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요 외식 품목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과 피자가 10.7% 올랐고, 떡볶이 10.4%, 돈가스·김밥이 10.0%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먹거리가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식품기업 가운데 고물가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풀무원, CJ제일제당, 샘표 등이 상반기로 예정된 일부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하이트진로 역시 원자재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중 주류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부의 물가 단속을 의식해서다.


다만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물가 안정 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외식 물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프랜차이즈 업계와, 원재료를 공급하는 식품기업들이 공급 가격 상승을 억제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외식업계는 영세 자영업자의 비중이 높다. 이들이 가격을 올리는 이유는 주 원재료 매입가 부담이 크다는 뜻이다. 바꿔 말하면, 공급업자들이 이윤을 남기기 위해 영세 자영업자의 고통을 요구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외식 물가가 요동치면 대체재를 찾는 소비자에게는 선택지가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소비 위축을 부추길 수 있고, 기업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데일리임팩트에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면서 자영업자들의 저녁 매출이 줄고 있다"며 "그 피해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업에게로 돌아간다. 자기 발등을 자기가 찍는 격"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씀씀이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민간 소비 수준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 1월 103.9를 기록해 지난해 8월(109.4)에 비해 5.03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음식료품 소매판매액 지수는 97.2로 100 아래로 떨어졌다. 소비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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