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풀무원이 바다 대신 육상에서 양식한 김을 개발한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사이트 황재희 기자] 지구 온난화로 해상 환경이 변화되며 김 등 수산물 생산량이 둔화되는 가운데 첨단 양식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전라북도와 김 육상 양식 연구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과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전라북도와 함께 김 양식 연구현황 및 향후 계획 세션 발표를 맡아 김 육상 양식의 필요성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하고 김 육상 양식 관련 국내외 연구 동향과 최근 연구 성과,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향후 연구 계획등을 소개했다.
풀무원은 전라북도와 상업화가 가능한 김 육상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 가치 김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풀무원과 전라북도는 지난해 9월 전라북도청에서 수산양식 공동연구와 연구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산 양식 분야 기술 및 상호 이용을 통해 김·흰다리새우 등 육상 양식과 스마트 양식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전라북도와의 김 육상 양식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김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