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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사조대림이 식품 패키지에 자주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는 ‘지구야 안심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 슬롯시티 황재희 기자] 먼저 사조대림이 선보이는 대표 통조림 햄인 '안심팜' 전 제품을 플라스틱 캡을 제거한 친환경 패키지로 출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보인 안심팜 4번들 패키지 구성은 플라스틱과 라벨을 제거한 200g짜리 안심팜 4캔이 담겨 있다.
지난해 사조대림은 선물세트에 플라스틱을 제거한 친환경 패키지 안심팜을 선보인 이후 올해 모든 유통 판매 채널에 공급되는 안심팜에도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적용했다. 사조대림은 이를 통해 연간 38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조림캔에 친환경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례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추석 선물로 기획된 CJ제일제당의 스팸 선물세트에 최초로 노란색 플라스틱 캡을 없앤 친환경 패키지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한편, 사조대림은 ‘안심팜’에 이어 대표 김상품인 ‘더 고소한 김’의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상품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무트레이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더 고소한 김은 내년 3월경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출시와 함께 식품선도기업으로서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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