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하이트진로가 연말을 맞아 ‘아이셔에이슬’을 한정수량 재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잭팟 슬롯머신 무료게임 황재희 기자] 아이셔에이슬은 가볍고 도수낮은 술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하이트진로가 오리온과 손잡고 선보였다.
기존 소주에 비해 5~6도 정도 알코올 도수가 낮은데다 상큼한 레몬 맛 등을 첨가해 일반 소주에 거부감을 느끼는 젊은층들을 겨냥했다. 이번 제품은 4차 재출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 10월 제품 출시 한 달 만에 조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자 지난 해 6월에 이어 올 3월에도 재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가장 인기 제품으로 아이셔에이슬을 선정하고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아이셔에이슬은 여러 차례 재출시를 했지만 주로 업소나 식당 등에서만 제품을 구할 수 있는 등 가정용으로는 판매되지 않았다"며 "이번 재출시는 연말을 맞이해 가정에서도 편하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편의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까지 판매처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 일반 소주 대신 가벼운 술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과일 리큐르 주류 제품을 잇달아 선보여왔다. 이번 아이셔에이슬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인 과일 리큐르 제품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식품 회사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협업 제품도 출시했다. 지난해 8월 빙그레 '메로나'와 협업한 제품으로 ‘메로나에이슬’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9월 광동제약과 협업해 비타민C 500mg이 들어있는 비타500에이슬을 출시했다. 비타500에이슬 또한 출시 한 달도 안돼 완판되며 재출시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새롭고 이색적인 제품을 경험하기를 즐기는 20대 초중반 연령대를 겨냥한 한정판 제품 출시 전략으로 시장 테스트와 함께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경제잭팟 슬롯머신 무료게임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