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신세계푸드가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인 새벽빵 제품군을 늘렸다. 아침에 갓 구운 따뜻한 빵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자, 발효빵과 디저트 등을 추가했다.
[김성아 기자] 새벽빵은 SSG닷컴과 함께 선보인 서비스다. 매일 아침 7시 이마트 내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매장에서 생지를 반죽해 준비한 후 SSG닷컴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구워 오전 10시부터 원하는 시간대에 주문자의 문 앞까지 배달해준다. 지난해 9월 이마트 상봉점, 가든파이브점 등 11곳에서 테스트 후 12월 전국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신세계푸드가 새벽빵 제품군을 늘린 이유는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서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새벽빵의 3월 판매량은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76%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자, 수요가 빠르게 늘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빵을 주식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빵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세계푸드는 라인업을 추가했다. 식빵, 크로아상 등 식사빵 중심이었던 제품군에 건강빵과 디저트 종류를 더했다. 샤워도우, 발효 빵꽁플레, 발효 밀빵 등 건강빵과 초콜릿 브라우니 , 떠먹는 티라미수, 크림 바움쿠헨 등 디저트까지 총 8종의 빵이 추가되면서 새벽빵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빵이 19종으로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새벽빵 서비스를 다룬 영상 광고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선보이는 한편, SSG닷컴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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