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클래식 슬롯머신 무료게임 강지영 인턴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언급이 잠시 잠잠한 사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지난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르며 경기침체 우려를 덜어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2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지난 1월의 소비 급감 충격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그래도 불확실성은 여전한 모습이다.
◇소매판매 회복세…3대 지수 이틀째 반등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해.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회복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경기침체 우려를 덜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1% 올라.
- 월가 투자은행들은 S&P500 지수의 올해 연말 목표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해. 케빈 해셋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상호관세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까지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6월 '미중 정상회담' 성사되나
-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케네디센터 이사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머지않은 미래에(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방미할 것이라고 밝혀.
- 구체적인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는 6월로 논의되고 있다고 알려져.
-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격화한 가운데 양국 정상이 만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
◇트럼프, 자동차 CEO들에 “안전벨트 매라”
-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관세 유예를 요청하는 자동차 업계 CEO들과 전화 회의를 하면서 "모두들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고 말해.
-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 '빅3'로 알려진 GM, 포드, 스텔란티스의 대표와 통화하며 캐나다·멕시코 25% 관세에 따른 타격에 대한 자동차 업계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들어.
- 통화 후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자동차에 대해 1개월간 관세를 면제한다고 발표하며 일단 요구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안전벨트' 언급은 결국 관세 부과를 대비하라는 메시지로 해석돼.
◇테슬라 5% 급락…8주 연속 약세
- 17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는 4.83% 급락해. 8주 연속 하락하며 최장기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한달동안은 30% 이상 주가가 빠져.
- JP모건과 웰스파고에 이어 미즈호증권의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도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515달러에서 430달러로 하향 조정.
- 내달 16일(현지시간)까지 중국 내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에게 첨단 주행보조·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를 무료 체험판으로 제공한단 소식도 악재로 작용해.
- 같은 날 최대 경쟁업체 비야디(BYD)가 5분 만에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새로운 충전시스템을 공개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시총 상위 10종목
- 1위 애플 0.24% 오르며 상승 전환에 성공해. 멜리우스 리서치 분석가들은 시리의 AI 출시 지연 소식이 오히려 기회라고 말해. 몇 년 전 아이폰X로 업그레이드한 것처럼, 곧 아이폰 라인업을 혼합하고 폰더블폰을 추가하며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해석해. 알리바바와 협력해 현지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도 호재이며, 애플이 관세 면제 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해.
- 7위 버크셔 해서웨이 1.78%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그간 큰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 최근 일본 종합상사 5곳의 주식을 매입했고, 2023년6월과 비교했을 때 각각 1%p 이상씩 늘리면서 계속해서 지분을 확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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