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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비디오 슬롯머신 무료게임 이승석 기자]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화장품주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에 따라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연말까지 실적 향상이 이뤄져 주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동근 iM증권 신사업추진팀장은 13일 딜사이트경제비디오 슬롯머신 무료게임에 출연해 “화장품 업종 전반적으로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8월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하는 등의 수치가 나오면서 실적 우려는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임 팀장은 “화장품 산업이 기존 중화권 시장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북미 시장으로 확대되는 등 전반적으로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라며 “시장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는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예상되고 있는 경기 둔화가 진행되면, 화장품 등 저가 소비에 만족하는 소비자 심리가 늘어난다”라며 “이외에도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는 4분기가 되면 소비 시즌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국내 OEM(주문자상표 부착) 및 ODM(생산자 개발방식) 업체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수주도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라며 “한국콜마 등 종목에 대한 실적 전망치가 상향됐는데,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며 OEM·ODM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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