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이승석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으로 금리 인하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 등 호재가 겹치며 제약·바이오가 하반기 주도 업종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동근 iM증권 신사업추진팀장은 20일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에 출연해 “미국 연준의 빅컷으로 글로벌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되면서, 대표적인 수혜 업종인 제약·바이오 업종으로 수급이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라며 “시장의 주도주가 제약·바이오로 바뀌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특히 미국의 생물보안법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미국의 바이오 정책이 변화되고 있다”라며 “해당 법안이 중국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제재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국내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제약 업체들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데,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글로벌 CDMO 업체가 많지 않다는 점도 국내 업체들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020년 국내 제약 업체들의 PER(주가수익률)이 80배 수준이었는데, 현재 40배 정도까지 내려와 있다”라며 “(제약 분야) 수출증가율 또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업종 전반적으로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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