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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양식품이 해외전용 건면 브랜드 탱글을 선보이며 수출 확대에 나선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제작사 황재희 기자] 파스타에 익숙한 해외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식 맛을 가미한 K-파스타 전략으로 미주 지역을 시작으로 판매 국가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탱글 불고기 알프레도 탱글루치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명인 탱글루치니는 브랜드명 탱글에 넓적한 파스타인 페투치네 명칭을 더해 만들어졌다.
이번 신제품은 삼양식품이 해외를 타겟으로 선보이는 탱글 시리즈 중 하나다. 밀양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첫번째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로 물에 삶고 장시간 저온으로 건조해 생면과 유사한 탄력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미주 지역에서 인기있는 크림파스타 소스인 알프레도에 인기 K푸드 중 하나인 불고기의 맛을 더해 색다른 크림파스타 맛을 구현했다. 모든 재료를 넣고 한 번에 조리하는 것이 보편적인 외국의 식문화를 반영해 물을 버리지 않고 졸여서 간편하게 조리가능한 레시피를 적용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해외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파스타에 한국적인 맛을 조화시킨 제품으로 한국 음식이 낯설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 K-파스타라는 신규 카테고리에서 시장을 리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 수출을 위해 초도 물량 선적이 완료된 상태다. 추후 유럽·오세아니아·중동·아시아 등으로 판매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할랄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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