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해외직구 상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무료 감정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전략 팁 황재희 기자] 12일 네이버쇼핑에 따르면 기존 루이비통, 샤넬, 디올 등 글로벌 명품 중심 50개 브랜드에 한정했던 감정 서비스 대싱을 확대한다. 이달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까지 포함, 총 10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
무료 감정은 지난해 11월 네이버쇼핑이 한국명품감정원과 협력해 무료감정 카테고리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정품 감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감정 결과 정품으로 판정되면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개런티 카드를 발급해 준다. 가품으로 확인될 경우 구매자는 결제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네이버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200% 추가 보상까지 받아 총 300% 보상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글로벌 명품 브랜드 8개를 중심으로 무료 감정 서비스를 테스트 한 후 호응이 높자 같은 해 11월 상시 서비스로 오픈했다. 정식 오픈 당시 무료 감정 브랜드는 25개에 불과했으나 올 2월에 50개로 증가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100개 브랜드로 확대됐다.
무료감정 서비스를 통해 상품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어 판매자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해외직구 윈도 무료 감정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일부 판매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5% 이상이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해외직구 서비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직배송 구조다. 네이버는 판매자가 가품을 판매한 경우 즉시 비노출로 전환하고 있다. 해외직구 카테고리 외에 네이버쇼핑에서도 위조 의심 상품이 신고되면 권리사와 감정을 진행하는 동안 네이버쇼핑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구매보호조치를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기존에도 가품 의심 상품에 대해 신고를 받으면 가품 여부 판단을 의뢰하는 등 구매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해외직구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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