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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이 뭐길래..." 신동빈도 정지선도 '특급 의전'
황재희 기자
2023.03.22 18:56:25
아르노 LVMH그룹 회장 방한…신동빈·정지선 회장, 안내역 자청
루이비통, 집객 효과 크지만…지역별 매장 개수 제한 등 엄격 관리
백화점 매출 40%는 VIP 몫…LVMH 브랜드 유치로 실적 기반 강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1층에 입점한 슬롯머신 무료게임 토너먼트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 황재희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1층에 입점한 루이비통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 황재희 기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그룹 회장이 국내 유통사 핵심 경영진과 만났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토너먼트 황재희 기자] LVMH그룹은 시가 총액 554조원에 달하는 유럽 최대 상장사로, 루이비통·디올·티파니·펜디·셀린느·태그호이어·모엣샹동 등 60여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아르노 회장이 '명품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유다.


국내에서도 최근 수년 간 명품족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유통사 경영진과 아르노 회장의 만남은 특별한 일은 아니다. 다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 재계에서도 손꼽히는 유통그룹 총수들이 그를 위한 특급 의전을 자청했다는 게 이채롭다. 명품 브랜드가 유통그룹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력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3년5개월여만에 한국을 찾아 2박3일 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2019년 10월 방한 당시 아르노 회장은 청담동 루이비통 매장 오픈 행사와 패션쇼 등 자사 브랜드 일정에 더 충실했다. 신세계·롯데·갤러리아 백화점을 찾기는 했지만 1개 매장씩 둘러봤고, 현대백화점은 아예 찾지 않았다.


올해는 달랐다. 신세계·롯데·현대·갤러리아 백화점의 핵심매장을 두 곳씩 둘러봤다. 아르노 회장의 일정에는 디올의 최고경영자(CEO)인 장녀 델핀 아르노, 티파니 임원인 차남 알렉상드로 아르노 등이 함께 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난 3년간 국내 명품 시장이 급성장하며 위상이 달라졌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의 명품 시장은 2019년 약 16조원 규모에서 2020년 17조5432억원, 2021년 18조3229억원으로 해마다 조 단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 1인당 명품구매액은 45만원으로 '큰 손' 중국을 재치고 1위에 올랐을 정도다.


실제 명품 매출은 국내 유통그룹의 실적에 큰 힘이 됐다. 명품이 백화점 실적을 견인하면서 전체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롯데와 신세계백화점의 명품 매출 비중은 2019년 16%에서 지난해 24~26% 대까지 상승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18.9%에서 24%대까지 늘어났다.


특히 명품 3대장으로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지난해 신세계·롯데·현대·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매출 1조원을 넘긴 지점은 에루샤를 보유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더욱이 경기 불황일수록 에루샤와 같은, VIP가 선호하는 특정 브랜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명품 소비력이 높은 VIP고객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40%까지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 불황일수록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기에 고소득층의 명품 선호 현상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게다가 명품 브랜드의 확보는 VIP 고객층을 두텁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최근 명품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늘었다. 재테크의 일환으로 명품을 구입하는 20~30대들은 경기와 관계없이 동일한 구매 패턴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다른 유통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명품을 자산으로 인식해 저축 대신 명품에 투자해 비싼 값에 되파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은 잠재적 VIP이기 때문에, 이들을 더 많이 확보할수록 미래 동력을 확보하는 셈이 된다"고 말했다.


유통그룹 총수까지 나서서 아르노 회장에 눈도장을 찍은 이유는 LVMH그룹의 브랜드 유치 자체가 어려워서다. 명품 브랜드는 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지역별로 매장 개수를 제한하고 있다. 특히 루이비통은 더 까다롭다 중국 보따상들의 대리구매를 문제삼아 시내 면세점에서 점진적으로 철수하고 있다.


에루샤 가운데 루이비통은 집객 효과가 큰 브랜드로 꼽힌다.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루이비통의 입점이 타 브랜드 입점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이유다. 명품업계에 정통한 이커머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루이비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몰리는 고객 수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루이비통 유치만 한다면 인근 지역 VIP를 끌어모을 수 있고, 일종의 랜드마크가 될 수도 있다"며 "최고 의사결정권자를 직접 움직이기 위해 총수들이 나선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더 현대서울은 루이비통을 유치하지 못한 상태다. 인천공항 면제점에 입찰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이나, 시내와 공항의 투트랙 전략을 가동 중인 롯데면세점 역시 루이비통을 입점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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