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자회사 프레시원의 직배송 서비스를 통해 전국 식당에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한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현금 게임 황재희 기자]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원이 식자재 오픈마켓인 식봄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레시원은 2010년도부터 수도권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에서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지역 기반 식당에 약 3만여종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매일 발품을 팔아 식자재를 찾아야 했던 식당 사장님들이 프레시원을 통해 직배송 서비스로 식자재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배송 지역은 전국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6월 식봄에 기업 전문관을 오픈한 바 있다. 서울지역 요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등 6000여가지 상품을 선보이며 선호 상품군, 평균 구매액 등 다양한 거래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특히 식봄은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상 실시간 식자재 단가 확인이 가능하고, 다양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어 현재까지 약 4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에 자회사인 프레시원이 식봄에 추가 입점한 덕분에 판매 지역이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장된 만큼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상품 소싱과 서비스 기획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대규모 물류 인프라와 온라인 플랫폼 간의 만남으로 CJ프레시웨이와 프레시원의 상품을 전국 온라인 직배송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식봄과의 협업이 평소 식자재 구매에 어려움을 느꼈던 식당 사장님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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