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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출고가 8.2% 인상
"주세 인상, 원부자재 가격 등 부담 가중"
2019년 7월 이후 3년 만에 가격 인상 단행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클라우드'의 출고가를 오는 25일부터 평균 8.2%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체험 황재희 기자] 이번 가격인상은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제품 출고가에 반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가격 인상을 2019년 7월 이후 약 3년만에 시행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주세 인상, 맥주 원재료 및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요인으로 제품 가격을 부득이하게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맥주에 대한 과세 체계가 가격 기준의 ‘종가세’에서 용량 기준인 ‘종량세’로 바뀌었을 때 세금이 줄어든 만큼 클라우드는 고객 혜택 차원에서 500mL캔 기준 출고가를 16.8% 인하했으며 이후로는 맥주 가격을 조정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데일리임팩트에 "당사는 그동안 원가개선 및 비용 효율성 제고 등 부단한 노력으로 가격 조정을 최대한 억제해 왔으나 제조원가 상승으로 부담이 가중되어 가격인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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