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원달러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오름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지만 종가는 1370원대를 유지했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거래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2400대를 사수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상현 기자] 10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64.8원)보다 12.7원 오른 1377.5원에 마감했다. 이 날 1370.5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361.5원까지 하락한 뒤 1378.5원까지 오른 후 소폭 내림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405.77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2426.1까지 오른 뒤 줄곧 내림세를 보이면서 장중 2401.99까지 하락했다. 이후 소폭 반등한 채 전일 대비 22.18p(-0.91%) 하락한 2402.2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인은 1581억, 1190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2383억원을 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환율 상승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면서 달러 강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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