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30원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하며 142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 전환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 거래로 상승 마감했다.
[이상현 기자] 1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431.3원)보다 2.8원 하락한 1428.5원에 마감했다. 이 날 1431.5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434.2원까지 상승한 뒤 급락해 1425원까지 떨어졌지만, 소폭 상승세를 보이면서 14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200.66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2193.63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다 오후 2시경 소폭 하락해 전일 대비 49.68p(+2.3%) 오른 2212.55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인은 3645억, 2647억원을 매수했다. 개인은 6232억원을 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데일리임팩트에 “최근 시장에 대외변수가 많아 코스피지수나 환율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번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에 안정을 찾게 된다면 '데드 캣 바운스'가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데드 캣 바운스란 주가가 급락한 이후 임시적으로 소폭 회복된 것을 의미하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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