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플레이 박세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27일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주관 업무와 관련해 16개 증권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주관 업무 관련 불공정거래 및 위규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IPO 제도개선 ▲ 유상증자 공시심사 방향 ▲ 주관업무 관련 불공정거래 사례 및 검사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IPO 제도개선 사항이 빠르게 업계에 정착하고 유상증자시 관련 투자위험이 충분히 공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금감원은 기업 자금조달 및 투자자보호에 균형감을 가지고 증권신고서 등 공시심사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관업무 관련 불공정거래, 위규행위 등에 대해 신속한 조사, 검사 등을 통해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감독당국은 지난 1월 업계·학계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수요예측 등 IPO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기관투자자 의무 보유 확약 확대, 수요예측 참여 자격 강화, 주관사 내부 배정기준 구체화 등 IPO 시장을 기업가치 기반 투자로 변화하는 내용이다.

금감원은 향후 관련 규정 개정 등 후속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제도개선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업계도 충실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지난해 발표된 'IPO 주관 업무 개선 방안'에 따라 주관사들이 내부통제 기준, 공모가 산정 내부규정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실태점검 결과 주관사들이 전반적으로 관련 내규 등을 갖추고 있지만 구체성이 부족한 부분 등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IPO 과정에서 매출 급감 사실을 숨기는 등 부정한 수단을 사용한 경우 조치 대상이 되므로 주관 업무 수행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금감원은 "IPO 등 주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증권사의 이익을 우선하고 투자자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며 "고객과의 정보 비대칭 등을 악용해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주권익 훼손 우려가 있는 유상증자에 대해서는 증권신고서가 주주와의 공식적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심사 절차 및 기준을 정비하고 이를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앞서 감독 당국은 지난달 업계·학계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수요예측 등 IPO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기관투자자 의무 보유 확약 확대, 수요예측 참여 자격 강화를 통해 IPO 시장을 기업가치 기반 투자로 변화하는 내용이다.

금감원은 향후 관련 규정 개정 등 후속 작업이 진행될 예정인 바, 제도개선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업계도 충실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해 발표된 'IPO 주관 업무 개선 방안'에 따라 주관사들이 내부통제 기준, 공모가 산정 내부규정 등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실태점검 결과 주관사들이 전반적으로 관련 내규 등을 갖추고 있으나, 구체성이 부족한 부분 등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특히 ▲주식 가치 희석화 ▲일반주주 권익 훼손 우려 ▲주관사의 의무 소홀 등 7개 사유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중점심사 유상증자' 대상으로 선정해 유상증자의 당위성, 의사결정 과정, 이사회 논의 내용, 주주 소통계획 등 기재 사항을 집중심사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기업은 정정 요구 등에 따른 증자 일정 변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이사회의 주주 보호 관련 책임 있는 심층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자는 더욱 정확한 투자의사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주관사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사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주식 가치 희석화 ▲일반주주 권익 훼손 우려 ▲주관사의 의무 소홀 등 7개 사유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중점심사 유상증자' 대상으로 선정해 유상증자의 당위성, 의사결정 과정, 이사회 논의 내용, 주주 소통계획 등 기재 사항을 집중심사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기업은 정정 요구 등에 따른 증자 일정 변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이사회의 주주 보호 관련 책임 있는 심층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자는 더욱 정확한 투자의사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주관사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사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