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 슬롯시티 박세현 기자] 에이유브랜즈(AU Brandz)가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에이유브랜즈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사이에서 '락피쉬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로 인기몰이 중인 패션기업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이유브랜즈는 지난해 10월 예비심사를 신청한지 약 3개월 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에이유브랜즈는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이유브랜즈는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수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매출 387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40%를 달성했다. 이는 락피쉬웨더웨어의 리브랜딩과 해외 시장 확장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결과다.
에이유브랜즈는 지난해 1월 영국 본사 젠나(Zenna)를 인수한 이후, K-패션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2022년 ‘사계절 웨더웨어 브랜드’로 리브랜딩한 후 한남동과 성수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했으며 관광객들의 쇼핑 명소로 자리 잡아 매장당 연간 매출 50억원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레인부츠 중심에서 메리제인, 스니커즈, 겨울화 및 패션 잡화 등으로 확장하며 계절성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높은 재고 회전율과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하며 매출과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해외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장 중이다. 작년 12월 일본 도쿄 시부야 파르코, 신주쿠 루미네 팝업스토어에서 약 5000만엔 매출을 달성했으며 12월 18일에는 일본 최고의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에 정식 입점했다. 2025년 1월 홍콩 K-11 Musea에 첫 공식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상하이 징안 케리 센터(JingAn Kerry Centre)와 선전 믹스(Mixc) 쇼핑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하루 평균 각각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중 중국 주요 패션 및 유통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마카오 베네시안 몰(Venetian Mall) 내 매장 오픈 예정이며, 6월에는 태국 정식 매장을 오픈할 방침이다. 에이유브랜즈는 해외 파트너사들의 지속적인 공급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유브랜즈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오프라인 매장 확장, 글로벌 공급망 구축, 디지털 커머스 강화, 신규 브랜드 개발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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