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함께 명동 상권 할성화에 나선다.
[딜사이트경제무료 슬롯머신 황재희 기자] 25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식 개막행사는 주말 관광 수요를 고려, 30일에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서울 페스타의 일환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백화점은 동남아, 일본 등지의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아 서울시와 함께 행사 주최를 하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명동 거리는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만화적 화풍으로 유명한 국내 아티스트 그라플렉스와 손잡고 명동 상권의 거리와 낡은 시설물에 그래픽을 입힐 계획이다.
본점의 영플라자를 시작으로 명동 예술극장까지 약 200m 거리에 대규모 바닥화를 선보이고 거리 주변을 캐릭터와 아트워크 등으로 개성 있게 연출한다. 특히 명동의 첫 글자인 ‘ㅁ’과 ‘ㅇ’을 본 따 만든 명동 페스티벌의 전용 캐릭터 미응이도 선보인다.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행사 기간 게임 속 화면처럼 연출한 명동 거리의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미션을 해결한 후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롯데 본점 영플라자 옥상공원에서 선착순 리워드 굿즈를 증정한다.
지역 상생 차원에서 명동 상권 상인회와 함께 선착순 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페스티벌 기간 중 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명동길의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지정된 40여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롯데 본점은 지난 1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배 가까이 증가했을 정도로 해외 관광객 방문이 늘고 있다"며 "이번 축제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명동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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