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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김광수 마케팅 부사장 새 대표로 선임
1985년 입사...맥심· 카누 마케팅 맡아 성공시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동서식품은 17일 김광수 마케팅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프리스핀 황재희 기자]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행정학과와 같은 대학 MBA를 졸업한 후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했다. 39년간 회사에 근무하며 2008년 동서식품 베버리지 마케팅 이사를 역임했고, 2020년부터는 동서식품의 전반적인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식음료업계에서는 김 신임 대표를 동서식품의 주력 제품인 맥심과 카누의 광고를 맡아 성공시킨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하고 있다. '커피는 맥심', '세상에서 작은 카페'라는 슬로건이 대표적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김 신임 대표외에 상무급 인사 4명도 선임됐다"고 밝혔다.
10년간 동서식품 대표를 맡았던 이광복 사장은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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