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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추진 새벽배송업체, 상반된 행보 공통분모는 '재무건전성'
황재희 기자
2023.01.05 16:13:47
컬리 코스닥 상장 연기…적자 누적에 ESG 악재까지 발생
오아시스마켓, 흑자 실적 내세워 기업공개 예정대로 추진
마켓슬롯머신 무료게임 환수율 김슬아 대표. 사진. 구혜정 기자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사진. 구혜정 기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상장을 추진 중인 컬리와 오아시스마켓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환수율 황재희 기자] 두 업체는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성장해왔다는 공통분모를 지녔다. 최근 이커머스 경향이 특정 영역에 집중하는 버티컬에서 다양한 상품군을 최저가로 선보이는 오픈마켓으로 다시 넘어가는 분위기다. 두 회사 모두 사업영역을 넓힐 시점에 도달했다.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다시 평가받고 자금을 확보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나스닥 상장까지 고려했던 컬리는 기업공개(IPO)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오아시스마켓은 상장에 한 걸음에 다가섰다. 유통업계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이 올해 첫 상장기업을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전날 코스피 상장 연기를 공식화 했다. 컬리는 "당사는 지난해, 이커머스 업계 평균을 크게 뛰어넘는 성장을 이뤘으며 계획 중인 신사업을 무리 없이 펼쳐가기에 충분한 현금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상장은 향후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재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컬리는 상장 연기일 뿐 재검토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다. 오는 2월 22일로 상장 적격 판정을 받은 지 6개월이 되기 때문에 그 안에 컬리는 상장을 마쳐야 한다. 상장 논의는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유통업계에서는 새벽배송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업체 중 컬리가 가장 먼저 상장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컬리 내부에서도 IPO 가능성을 낙관하는 분위기였다. 컬리는 지난 2022년 8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상황이 돌변한 것은 지난해 초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되면서부터다. 특정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일감을 주지 않기 위해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또 지난해 6월까지 산업재해 피해자가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84명에 달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강해진 점을 고려하면 상장 추진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들이다.


적자 규모도 증가했다. 2021년 컬리는 전년 대비 63.8% 증가한 1조56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적자가 2배로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이 2177억원에 달했다. 신산식품은 단가가 높지 않지만 콜드체인 유지를 위한 설비투자가 지속돼야 한다. 매출이 늘수록 적자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실제 2019년 1013억원, 2020년 1163억원 등 컬리의 적자 규모는 커졌다.


컬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신사업을 빠르게 추진해왔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뷰티컬리 출시가 이어졌다. 블랙핑크 제니를 모델로 발탁해.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 중 경기 평택시와 경남 창원시에 물류센터를 열고 새벽배송 권역도 확대한다.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결국 컬리의 기업가치는 4조원대에서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


컬리의 상장 연기로 새벽배송 1호 상장기업은 오아시스마켓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달 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만큼, 상반기 안에 상장을 마쳐야 한다. 오아시스마켓은 경기 침체로 시장 상황이 급변했지만, 일단 계획대로 상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아시스마켓이 상장을 추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새벽배송 업체 중 유일한 흑자기업이라는 자신감이 자리한다. 2021년 3570억원의 매출과 5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오프라인 매장와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는 사업 구조 덕에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경쟁사보다 적은 덩치는 약점이다. 오아시스마켓의 기업가치는 1조원대로 평가받았는데, 매출과 영업이익, 회원 수에서 오아시스마켓은 컬리에 미치지 못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재 전방위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다. KT와 손잡고 음성인식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고, 이랜드리테일과 킴스오아시스몰을 열었다. KT알파쇼핑과는 오아시스알파를 설립했다. 메쉬코리아와 퀵커머스 플랫폼인 브이를 조만간 출시해 배송 경쟁력도 강화한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몸값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기에 상반기까지는 상장을 보류하는 분위기"라면서도 "다만 오아시스마켓의 경우, 상장 성공시 순위 약진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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