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한화건설(대표 김승모)은 28일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에 ‘포레나 평택화양’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안광석 기자]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에서는 최초로 전용 84㎡ 초과 평형이 도입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면적만 해도 서울 여의도(290만㎡)에 버금가는 279만2500㎡ 규모로 조성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화양지구에서도 포레나가 들어서는 7-2블록은 최중심이라고 평가받는 곳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먼저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단지와 맞붙어 있고 지구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원과 중심 상권도 인접해 있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다양한 테마의 휴게시설이 조화롭게 배치된다. 지하 1·2층으로 구성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라운지 포레나’는 다채로운 문화·여가시설을 갖췄다.
전용 74㎡(281가구)는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로 설계되고 팬트리와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전용 84㎡(568가구) 역시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이 추가적으로 구성된다.
84㎡A 타입은 알파룸을 확장(유상옵션)해 주방과 다이닝을 넓게 사용할 수 있고 84㎡B 타입은 ‘프리미엄 키친’(유상옵션) 선택 시 아일랜드 하부장을 추가 확장할 수 있다. 전용 99㎡(146가구)의 경우 화양지구 내 최초로 선보이는 중대형 평면으로 3룸에 알파룸을 더한다.
단지는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 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과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는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단지는 오는 11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같은 달 15일 당첨자 발표 후 28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핵심 입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가치를 더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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