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설계에 착수하고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딜사이트경제슬롯 무료 게임 김현일 기자] 포스코는 최근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고유의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HyREX)’ 기술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수소환원제철은 100% 수소를 사용해 직접환원철(DRI)을 만들고 이를 전기로에서 녹여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에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위한 솔루션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파이넥스(FINEX) 설비를 포스코와 공동으로 설계했던 프라이메탈스와 손잡고 이달부터 하이렉스 데모플랜트 설계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포스코는 이번 설계를 시작으로 데모플랜트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를 이어나가 중기적으로 2030년까지 수소환원제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후 생산 최적화를 거쳐 현재의 제철소 고로를 단계적으로 하이렉스 기반의 설비로 교체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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