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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씨젠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승균 기자] 씨젠은 전세계 병원, 검사기관과 함께 학교나 교회, 유치원, 요양원 등의 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생활검사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무증상자 등의 조기 검사를 통한 감염 확산 억제 △신드로믹 검사로 호흡기바이러스 동시 진단 △PCR 검사 비용부담 완화에 나선다.
캠페인 대상은 무증상자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의사의 진단 없이도 무증상자가 스스로 판단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씨젠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60%가 무증상자나 초기감염자로부터 감염됐다. 씨젠은 무증상자까지 정확히 선별하는 방법은 PCR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캠페인에는 코로나19, 독감인 Flu A와 Flu B, 가장 흔한 감기인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까지 한 번의 검사로 선별하는 ‘Allplex™ SARS-CoV-2/ FluA/FluB/RSV Assay’가 활용된다.
PCR검사 비용부담 완화
방역정책에 따라 자발적인 PCR 검사는 개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씨젠은 12달러 수준에서 누구나 쉽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씨젠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씨젠이 지난 20년간 축적한 동시다중 기술력을 바탕으로 검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가나 기관에는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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