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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발! 딜사이트] 질문들
◦진행: 여도은 앵커
◦인터뷰: 김대준 KR리서치 대표
◦제작: 손세민 PD
◦날짜: 2025년 4월 1일(화)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확률 이승석 기자] 국내 최고 증권 전문가들의 핵심을 꿰뚫는 수준급 증시분석. 시장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코너 '질문들'에서 오늘의 이슈와 따끈따끈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여도은= 시장에서 궁금한 내용들 한 가지씩 풀어보도록 하죠. 첫 번째로는 알테오젠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하락장 속에서 굳건하게 상승을 지켰던 이유,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비만 관련한 치료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게 무슨 이야기죠?
◆김대준= 알테오젠의 기존 피하지방 주사제도 플랫폼이거든요. 이 주사제에 대한 플랫폼이고, 플랫폼 형태로 기술 수출을 하는 게 알테오젠이 그간 계속적으로 부각된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하나 잘 판단해야 됩니다. 제가 방송 들어오기 전에 각 방송사별로 방송되는 부분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화면이 있지 않습니까? (각 방송사 모두) 동일하게 알테오젠, 제약바이오 종목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더라고요. 시장에서 현재 제약바이오, 그리고 알테오젠에 대한 관심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요.
여기서 잘 봐야 될 내용이 뭐냐 하면, 기존 비만 치료제 같은 경우는 하루나 일주일에 한 번씩 주사제를 맞아야 하는데, 이게 기간을 연장시켜주는 것이지 않습니까? 한 달에 한 번 맞아도 되고, 뭐 이런 플랫폼을 개발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잘 판단을 해야 될 게, 알테오젠이 최근에 기술 수출을 약 10조원 정도 했던 피하지방 주사제도 플랫폼 개발하고 양산하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펩트론 있지 않습니까? 펩트론하고 알테오젠이 이번에 개발한 내용은 약간 다르긴 해요. 기술적으로 약간 다르긴 한데, 펩트론도 지금 양산 단계가 아니고요. 2030년 정도에 양산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나왔던 알테오젠의 비만 치료제와 관련한 뉴스는 재료적 가치는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회사 재무에 반영이 되는 시점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제약바이오 업체에 투자를 해볼까?’라고 의사결정을 하시기는 조금 성급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판단해서 알테오젠의 주가 수준을 보게 되면 지난해 11월에 45만원 고점이었고요. 그리고 올 3월에 또 45만원 고점이었습니다. 그리고 30만원 수준까지 내려왔다가 지금 35~36만원 여기서 왔다 갔다 하거든요.
저는 기본적으로 알테오젠 주가가 전 고점을 돌파하는 강세 흐름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40만원에 안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도은= 40만원 선에 일단 안착하는 것이 확인돼야 그때 접근 가능하다?
◆김대준= 그때 접근 가능하고요. 제약바이오 업종이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 전환도, (알테오젠 주가가) 40만원에 안착하는 상황이 나타났을 때 ‘아, 제약바이오가 다시 가는구나’라고 해서, 그 지점에서 다른 여타의 제약바이오 업종에 투자 관점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지금은 조금 빠르다.
◇여도은= 어떻게 보면 기준선을 삼을 수 있는 게 알테오젠의 40만원 돌파 이후의 안착이고, 그렇게 된다면 알테오젠에 대한 투자도 긍정적이지만 다른 제약바이오 쪽 투자도 더 좋아진다?
◆김대준= 정확한 해석입니다.
◇여도은= 알겠습니다. 알테오젠 주가의 40만원 돌파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고요. 돌파 이후의 움직임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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