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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실적 감소...금융지주 생보사 계륵 신세되나
최동수 기자
2022.05.02 14:22:43
변액보험 부진·영업 강화로 인해 실적 일제히 하락
금리인상·증시 침체 계속될 것으로 보여 고민 깊어져
사진. 신한라이프.
사진. 신한라이프.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금융지주 내 순익 기여에 한몫하며 '실적 효자'로 불렸던 생명보험사가 변액보험 부진 등을 이유로 아쉬운 1분기 성적을 기록했다.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RBC(지급여력) 비율도 일제히 악화됐다. 더불어 연초 금융지주사 연결 납세 시기가 맞물린 점도 실적에 걸림돌이 됐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최동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고한 '5월 빅스텝'으로 인해 금리인상과 국제 증시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보사를 두고 지주사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지주계 생보사들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는 1524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1805억원) 15.6% 줄었다. 신한라이프로 통합되기 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1월 각각 83.6%, 81%의 성장세를 보였지만 합병 이후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증권시장이 침체되면서 주식매각익이 감소한 부분이 있다"며 "변액보증준비금을 추가로 약 230억원 적립하게 돼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그룹의 경우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모두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푸르덴셜생명은 2020년 KB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그간 그룹 내 효자 계열사 노릇을 하며 KB생명의 적자를 상쇄해왔지만 지난해 1분기(1121억원)에 비해 올해 순익이 33.9% 감소하며 740억원을 기록했다.


KB생명은 올해 1분기 18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15억원) 대비 적자 폭이 10배 이상 확대되면서 여전히 KB금융지주의 아픈 손가락이 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에 속해있는 하나생명 역시 1년 새 179억원에서 1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89.9% 급감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대형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경우 올해 1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1조1156억원) 대비 65.4% 줄어든 384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화생명도 88.4% 줄어든 389억원으로 추정된다.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특별배당이 순익에 반영된 데에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줬다.


사진. 이미지투데이.
사진. 이미지투데이.

채권 가치 하락에 RBC 비율도 ↓


생보사의 실적 하락은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RBC 비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신한라이프의 RBC비율은 지난해 말 284.6%에서 올해 1분기 255%로 30%포인트 가까이 악화됐다. 푸르덴셜생명도 같은 기간 342.4%에서 280.7%로 61.7%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RBC비율이 생보사와 동일하게 하락했지만 실적이 개선됐다. KB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1431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NH농협손해보험도 34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5% 순익이 늘었다. 늘 실적 발목을 잡아 왔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보다 좋아진 점이 손보사 순익 상승을 도왔다.


일각에서는 RBC 비율이 연말까지 더 하락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생보사 순익까지 감소하는 점을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


변액보험 부진, IFRS17 도입 등이 변수


생보사들의 실적 부진에는 금리 인상과 증시 침체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금리 상승으로 주요 유가증권시장 지수가 하락하면서 생보사 자산 구성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변액보험 실적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변액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낸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 성과를 나눠주는 상품이다.


주식 시장이 급락하자 대부분의 생보사들의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부담이 확대됐고 지난해 증시 활황으로 투자영업수익이 늘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주식시장이 침체되면서 투자수익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까닭이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생보사의 경우 연초 이후 KOSPI지수가 220포인트 하락하는 등 증시 부진에 따라 변액 보증준비금이 600억원씩 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IFRS17(새국제회계기준) 도입도 생보사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 최근 생보사들은 부채 증가 효과를 주는 저축성보험 비율을 줄이고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하면서 관련 영업 강화에 따른 사업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보장성보험 판매는 영업을 얼마나 더 많이 하냐에 따라 갈리는 만큼 영업 관련 비용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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