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2025년 3월 21일 9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슬롯머신 무료게임 테마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테마 최민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순현금 재무구조를 만드는 걸 목표로 잡았다. 주주에게 환원할 몫을 늘리고, 불안정한 외부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올 한해 성장보다 내실에 방점을 찍고, 차입금 줄이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엄재광 SK하이닉스 경영분석 부사장은 최근 이 회사 뉴스룸을 통해 "다운턴(불황기) 시기의 어려움 때문에 작년에는 안정적 재무 환경 구축이 최우선 과제였다"며"올해는 개선된 재무 환경을 기반으로 한층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해 순현금 기조를 만드는 것은 물론, 단순 비용절감이 아닌 체질 개선을 통해 운영개선 2.0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가 순현금 재무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힌 것은 지난해 말부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고정배당률을 상향조정해 연간 현금 배당금을 1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즉 막대한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 위해선 금융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하기에 순현금 재무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히게 됐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SK하이닉스는 순현금 재무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 올해도 인공지능(AI) 폭발로 HBM(고대역폭메모리)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다. 이 회사의 장단기차입금은 작년 말 기준 22조6836억원이고, 보유 현금 및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등 포함)은 14조1563억원이다. 순현금 재무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8조원 가량이 필요한데, 지난해 SK하이닉스에 유입된 현금(영업활동현금흐름)이 31조2508억원에 달했던 만큼 올해도 엇비슷한 성과를 내면 차입 부담을 털어내지 않겠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다운턴을 겪으면서 차입 비중이 올라갔지만, 지난해 AI향 메모리 수요 성장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금성자산도 늘어나고 차입금도 감소하는 흐름 속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메모리 업황이 악화돼도 지속적인 기업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설정한 목표"라며 "순현금을 달성하고 적정현금을 확보해 주주환원과 재무 건전성 강화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가 순현금 재무구조를 실현하면 불확실 대외 환경에 대한 대응 경쟁력 강화도 점쳐지고 있다. 시장 한 관계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관세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있는 만큼 SK하이닉스 역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원가경쟁력과 재무 건전성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순현금 재무구조를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SK하이닉스 입장에선 지난해 실적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내실 다지기에 나선 것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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