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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황유하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초대형IB(투자은행) 진입에 재도전한다. 지난 2016년 초대형IB 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은 국내 증권사는 아직 5곳 뿐이다. 현재 초대형IB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2022년말 기준 자기자본 4조원을 넘어서면서 초대형IB 진입을 위한 자격을 갖췄다. 하지만 곧바로 터진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초대형IB 진입 도전을 미룬 바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해 초 초대형IB 인가 신청을 위한 종합금융팀을 신설하고, 기업금융 활성화를 준비하는 등 초대형IB 승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초대형IB 관련 제도 개선 마무리 시점에 맞춰 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선) 정확한 (신청) 시점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초대형IB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증권사만이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해 인가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약 4조9717억원으로, 초대형IB 지정 요건인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이미 충족했다. 또한 지난해 영업이익 1조982억원을 달성해, 3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초대형IB 인가를 위해선 ▲재무건전성 확보 ▲대주주 적격성 ▲내부 통제 시스템 마련 등의 요건도 갖춰야하는데, 키움증권은 이 역시 문제없다는 평가다.
초대형IB 인가를 받게 되면 자기자본의 2배 규모까지 어음을 발행할 수 있고,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별도로 획득할 경우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발행어음 판매도 가능하다. 발행어음이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IB로 지정된 회사들이 자기신용을 활용해 만기 1년 이내의 확정금리형으로 발행하는 상품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발행어음 사업 진출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엄 대표는 지난 1월2일 신년사를 통해 “주식 이외의 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발행어음, 퇴직연금 등 향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재원을 활용해 기업금융 활성화와 모험 자본 공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중견 기업들의 회사채에 적극 투자하는 것은 물론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자금조달의 물꼬를 터 기업금융을 확대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5일 24개 주요증권사 CEO들과 함께한 금융감독원 간담회에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초대형IB 역할 확대와 발행어음 활성화가 필요하다“면서 ”업계와 당국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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