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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기업 일반환전 개시…개인환전도 준비중
수출입 기업들과도 계약 진행 중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 다운 황유하 기자] 키움증권이 기업 대상 일반환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7월 증권사 최초로 일반환전 자격을 얻었다.
키움증권은 핀테크 소액송금업체인 한패스, 모인과 손잡고 지난달 말부터기업 대상 일반환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현재 수출입 기업들과도 일반환전 업무 관련 계약을 진행 중이다. 환전뿐만 아니라 환헷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법인 고객들에게도 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고객 대상 일반환전도 상반기 내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일반환전 자격을 갖추면 은행처럼 개인과 기업 대상으로 환전 업무가 가능하다. 키움증권 이용자들은 여행이나 유학자금도 키움증권 ‘영웅문4’와 ‘영웅문S#’에서 환전할 수 있게 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민은행 및 하나은행과 외화 현찰 수령 등 상반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 및 안정적 업무를 위한 전산 개발 중"이라며 “일반환전 서비스로 고객 편익 증대와 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2023년 2월 외환제도를 개편하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일반 국민·기업 상대 일반환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키움증권도 일반환전 업무를 위한 관련 규정 및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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