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다운로드 김현진 기자] 롯데건설이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재무상태도 호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신용등급 상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부지 매각을 포함한 1조원 규모의 자산을 유동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부동산 컨설팅 업체 등에 본사 부지 매각과 자체개발, 자산 매각 후 재임대(세일즈앤리스백) 등 다양한 옵션 선택에 따른 수익성 비교 분석을 의뢰했다. 이 밖에도 보유 중인 수도권 창고 자산과 임대주택 리츠 지분 매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이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는 가운데 최근 재무건전성 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건설 부채비율은 2023년 말 기준 237%에서 2024년 상반기 208%로 30%포인트(p)가량 낮아졌다.
총자산 대비 차입금 비율을 따지는 차입금의존도 역시 2023년 말 24%에서 2024년 상반기 22%로 떨어졌다. 자기자본 비율도 지난해 말 29.56%에서 32.42%로 20%대에서 30%대로 증가했다. 차입금과 부채를 줄이면서도 매출은 증가해 롯데건설의 재무 건전성이 강화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본사매각 컨설팅을 진행하며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서 향후 2026년까지 부채비율 150%대를 목표로 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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