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2025년 3월 7일 15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슬롯머신 무료게임 멀티플라이어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멀티플라이어 신현수 기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의 과거 경영 실패 사례가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모펀드 특성상 엑시트로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정상화를 통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데 MBK는 인수했던 상당수 기업에서 실패 사례를 남긴 까닭이다.
2005년 출범한 MBK는 지난해 말까지 52개 기업에 투자했다. 이 가운데 엑시트에 성공한 사례는 20건에 불과했고, 원금 손실이 발생한 1건을 포함해 32건이 사실상 실패로 끝맺음 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나아가 국내 기업 25곳에 투자했는데, 68%에 해당하는 17곳에서는 투자금조차 회수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MBK는2007년 맥커리코리아 등과 함께 케이블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업계 3위 업체였던 딜라이브(舊 씨앤앰)를 약 2.2조원에 인수했다. 당시 MBK는 빠른 시일 내 딜라이브의 기업가치를 높여 '바이아웃(기업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IP슬롯머신 무료게임 멀티플라이어 중심으로 유료방송 시장이 재편되며 매각이 쉽지 않았고, 그 사이 딜라이브는 설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결국 MBK는 딜라이브 투자금 전액으 손실처리 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도 다르지 않다. MBK는 2013년,특수목적법인(SPC)인 티비홀딩스를 설립해네파를 9970억원에 인수했다. 문제는 네파가 MBK의 품에 안긴 뒤부터 줄곧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네파의 순이익만 봐도2013년에는 1052억원에 달했으나 2023년 마이너스 (-)1055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이 같은 결과는 아웃도어 수요 감소도 영향을 미쳤지만 2015년 MBK가 네파에 인수금융 부담을 떠넘긴 게 결정적이었다. 이때부터 네파는 매년 200~300억원대 이자비용을 부담하게 됐고, 이 여파로 순손실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외롯데카드를 비롯해 모던하우스, 영화엔지니어링 등도 사실상 MBK 경영실패 사례로 꼽힌다. 이렇다 보니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직후부터 MBK의 과거 경영실패 사례가 언급되며 위기감이 커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MBK는2015년 영국 테스코로부터 7조2000억원에 홈플러스를 인수했는데, 이중3조2000억원(우선주 7000억원 포험)은 블라인드펀드와 공동투자자 자금을 사용했고, 2조원은 홈플러스 명의로, 나머지 2조7000억원은 인수금융으로 대출 자금을 조달했다. 그 결과 홈플러스가 MBK에 인수된 이래 누적된 금융비용만 3조원에 달했다.
문제는코로나19를 기점으로 대형마트의 업황이 부진했고, 2021년 홈플러스는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자금 상황이 더욱 나빠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MBK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자산유동화에 나섰으나, 핵심 점포가 줄어듦에 따라 결과적으로는 실적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됐고,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2021년 'A1'에서 'A2-'로 하향한 데 이어 2023년에는 'A3+'에서 'A3'로 내렸다. 그러다 지난달 'A3-'로 조정했고,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함에 따라 'D'로 변경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MBK가 세일 앤 리스백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자산유동화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인수자금 상환에 쓰이는 데 그쳐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오히려홈플러스 경영보다는 부동산 등 보유 자산에 관심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통업에 대한 고려 없이 차입 경영을 통해 단기적인 차익 실현에만 집중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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