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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8000달러대 반등…브라질, 세계 최초 리플ETF 승인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확률 이승석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회의록이 공개된 이후 반등하면서 9만8000달러대를 회복했다.
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20분(현지시간 20일 오후 6시2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52% 상승한 9만8300달러(약 1억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최고 9만8700달러선까지 상승하면서, 약 1주일간 이어온 하락세를 끊고 6일만에 9만8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지난 11일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는 이전보다 덜 긴축적으로 됐고,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책 기조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알트코인 리플(XRP)이 브라질에서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도 암호화폐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브라질 현지 매체 포르탈두비트코인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가 해시덱스의 XRP 현물 ETF 출시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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