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스캐터 심볼 권혜영 기자] 금리인하 영향으로 보험사들의 지급여력제도(K-ICS, 킥스) 비율이 하락한 가운데,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스캐터 심볼는 29일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를 짚어봤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 부채 증가 등의 영향으로 킥스 비율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은 새 국제회계제도인 IFRS17을 도입했다.
보험사들은 IFRS17 도입과 함께 기존 RBC(지급여력비율) 대신 새로운 건전성 지표인 킥스를 적용하고 있다.
킥스 비율은 보험사가 가입자들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수치화 한 것이다. 즉, 보험회사의 자본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킥스 비율의 분자는 보험사의 자기자본(가용자본), 분모는 보험사가 겪을 수 있는 위험을 액수로 측정한 규모(요구자본)로 구한다.
보험업법상 최소 기준치는 100%이며, 금융당국의 권고치는 15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10월 기준 킥스 비율이 금융감독원 권고치를 밑돈 회사는 ABL생명과 MG손해보험 두 곳으로 각각 144.5%와 44.4%를 기록했다.
특히 보험업계에서는 종신보험과 같은 만기가 긴 상품의 판매 비율이 높은 생명보험사가 금리 인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명보험사는 손해보험사보다 만기가 긴 보험상품을 주로 취급하는데, 투자금 회수 기간을 뜻하는 '부채 듀레이션'이 길기 때문이다.
한편 보험업계는 킥스 비율 관리를 위해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보험사들은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후순위채와 신종자본증권을 잇따라 발행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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