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요응답형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보너스 김현일 기자] 19일 현대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수요응답 교통 정책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송창현 현대차 SDV본부 사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을 운영하는 현대차와 교통 데이터 및 관련 연구 역량을 보유한 한국교통연구원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요응답 교통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셔클’은 현대차가 지난 2021년 선보인 국내 첫 인공지능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서비스다. 공유 킥보드, 자율주행 로보셔틀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수요응답형 교통(DRT) 서비스에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적용해 버스, 지하철 등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현재 경기도와 세종시 등 16개의 지역에서 총 124대의 수요응답 버스에 플랫폼 기술을 제공 중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요응답 교통 확산을 위한 정책 및 모델 연구 △수요응답 교통 지역 확산을 위한 데이터 공유 △연구 결과 전파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기반해 현대차는 ‘셔클’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보유한 교통 데이터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과 정책을 수립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교통 문제를 해소하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수요응답형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향후 다양한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과 같은 미래 이동 수단까지 포함해 셔클을 대중교통 및 광역 교통과 연계되는 MaaS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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