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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새마을금고가 지난 7월 중순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대출 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 외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현장 복구에 나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딜사이트경제잭팟 슬롯머신 무료게임 김병주 기자]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부터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채무 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중이다.
오는 8월 18일까지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우선 채무유예의 경우, 기존대출이 만기일시상환 방식인 경우 접수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만기연장이 이뤄진다.
또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하거나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가 지원된다. 특히,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1.0% 내외의 우대금리도 적용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직접적인 수해지역 피해 복구 또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90여명이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피해 현장 복구 활동과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밖에 지역 금고단위에서도 자발적인 봉사를 진행하고, 중앙회와 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총 5억원을 모금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해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새마을금고는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적극적으로 피해 지역 및 이재민 지원에 나서왔다.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 기부금으로 30만 달러, 3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으로 7억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자 한다”며 “적극적인 피해지원을 통해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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