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물가안정을 위해 공동구매 프로젝트 온리원딜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딜사이트경제슬롯머신 무료게임 잭팟 황재희 기자] 온리원딜은 롯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온리원딜 상품의 핵심은 가격이다. 사전 물량 기획과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낮췄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월 중순부터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 물량을 사전에 기획한 후 공동으로 대량 매입을 진행했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상품 가격을 최대 50% 까지 낮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가격은 식료품 쇼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부터 한달내내 동일가격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소고기, 연어, 족발 등의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 판매한 결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매출 역시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 MD는 제품의 단위 당 가격을 낮추기 위해 2개월간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면서 상품 기획부터 매입, 제조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했다.
그중 하나인 수퍼테크 리필 2종(2.6L)은 기존 판매 1위 제품인 수퍼테크 3L(용기형) 세탁세제를 대용량 리필 세제로 기획한 상품이다. 고객들이 용기형 세탁세제 구매 시, 리필 제품을 구매해 지속 사용하는 점을 파악해, 파트너사와 사전 계약을 맺고 실속형 리필 제품을 기획했다. 100ml당 430원에서 229원으로 단위 가격도 약 50% 낮췄다.
동원 소와나무 고칼슘 슬라이스 기획 24매 상품은 최근 샐러드나 건강식으로 치즈가 자주 사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대용량 기획 상품이다. 기존 270g보다 용량은 40% 늘렸고 단위 가격은 100g당 50% 낮춰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물가 시기가 지속될 것을 감안해 오는 8월까지 25가지 품목의 온리원딜 상품을 운영하고 해당 상품을 가성비 대표 상품으로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온리원딜은 상품 구매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에 중점을 둔 행사”라며 “고물가가 지속된다는 전망에 따라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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