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서니밸리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실리콘 밸리(NextRound in Silicon Valle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지난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벤처투자유치플랫폼이다. 그간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지 방문 라운드를 개최해왔다.
[딜사이트경제안전 슬롯머신 무료게임 김병주 기자] 산업은행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특히 이번 행사는 역대 다섯 번째로 추진된 글로벌 라운드이자 아시아 지역 외에서 개최된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환영사와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난 8년동안 대한민국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KDB NextRound 소개 및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성공사례 발표 이후 본격 IR 세션이 이어졌다.
IR 라운드 본 세션 1부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5개(직방‧리벨리온‧셀렉트스타‧뤼튼테크놀로지스‧캐플릭스`), 2부에서는 한인이 현지에서 창업한 미국 스타트업 3곳이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각각 진행했다
특히, 본 IR 세션에 앞선 기조연설에서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유니콘에 진입한 ‘파두’. 산업 현장 문제해결 AI 솔루션인 MRX 시리즈로 고속 성장중인 ‘마키나락스’가 각각의 창업기와 미국 진출 과정에서의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IMM인베스트먼트, 현대차 등 국내 VC·CVC 17개사 50여명의 국내 참관단과 실리콘밸리 현지 VC 170명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최근 투자 불확실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시장 안정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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