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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7억5000만 유로 규모' 유로화 채권 발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산업은행은 16일 유럽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7억5만 유로 규모의 유로화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딜사이트경제무료슬롯머신게임 김병주 기자] 고정금리 형태로 발행된 이번 5년 만기 유로화 채권을 통해 산업은행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지연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속에서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국제신인도 높은 한국계 정책금융기관 유로화채권 발행에 대한 희소가치 및 안전자산 투자에 대한 충분한 수요가 확보되며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은행은 2년 연속 유럽지역 투자자 대상의 유로화 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정규발행사(Frequent Issuer)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발행금리는 달러화 신규 공모 발행 예상금리 수준의 경쟁력 있는 조달에 성공했다.
산업은행 측은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물에 대한 안전자산 인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국계 기관을 위한 유리한 발행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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